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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집업의사고시(中医执业医师考试) 참가하려다가 아주 돌아가시겠네 ~

路加(Luke) 2016. 3. 28. 16:19


중의집업의사고시(中医执业医师考试) 참가하려다가 아주 돌아가시겠네 ~


가는 곳마다 웃기지도 않는 지뢰밭이라 피하거나 제거해야하고,
산 하나 넘었나 싶으면 또 더 높은 산 나오고,
강 하나 건넜나 싶으면 또 더 넓은 강 나오니 ....


해당부서라고 연락하면, 자기네 부서 업무 아니라고, 전화 돌리고, 책임부서라는 곳의 담당자는 항상 부재중이거나 전화 안받고,


단순히 졸업한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고, 성위생국(省卫生局), 성중의약관리국(省中医药管理局), 집업의사고시현장심사를 담당하는 부서(执业医师报名现场审核部门)가 얽히고 섥혀서 ....


여기선 된다고 하고, 저기선 안된다고 하고,
시험응시에 필요한 서류 몇 개 준비하는데, 이렇게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남??

외국인이 중의집업의사고시에 참여하려면 무엇무엇과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준비해야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 ....


외국인이 시험응시를 거의 하지 않는 동네인데다, 학교를 졸업한 후에 시험에 응시하려니, 모든 걸 스스로 확인하고 연락하고 해결해야하니 아주 짜증나서 돌아가시겠다 ....


무슨 성정부 행정이 이 따윈지 ....
Luke, 올해 집업의사고시 응시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


참 헛웃음만 나온다 ....


Luke의 와이프왈, "중국인이 내가 옆에서 보고있어도 한심스럽다. 신랑아, 차라리 시험을 보질 말아라...."란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