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

폴리카보네이트(PC)재료가 좋다지만,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인가보다.

路加(Luke) 2018. 3. 7. 11:36


뜨거운 물을 담아도 환경호르몬이 적게 나오거나 안나온다고 소개되면서, 영유아들(婴幼儿)의 젖병(奶瓶)을 만드는 재료로 알려진 폴리카보네이트(PC),

그래서, 고급 플라스틱 물병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듯.

Luke도 몇년 전에 小米에서 판매하는 PC소재 물병을 구매했다. ( 가격이 인민폐49원이었지? 아마. 小米가 핸드폰만 판매하는 건 아니다. 小米사이트를 방문해보면 이젠 거의 백화점 분위기가 난다. )


전엔 이 물병에 주로,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담아 마시다가, 최근 일년 뜨거운 물을 담아 식히는 물병으로 사용중인데, 아래 사진의 빨간 네모안에서 보이듯 물병에 변화가 생겼다.


물병의 내부표면이나 외부표면은 여전히 매끄럽지만, 지난 1년 정도 뜨거운 물을 담은 아래부분과 뜨거운 물과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던 윗부분이 확연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Luke가 뜨거운 물을 항상 사진의 저 높이쯤 까지 부었다.

병에 담을 당시의 물의 온도는 아마 일반적으로 90℃정도 될듯.

물 외엔 다른 성분이 들어간 액체를 담은 적이 없기에, 어떤 특정 성분에 의한 화학적인 변화라고 볼 수는 없다.

그냥, 열에 의한 변화라고 봐야할듯.

얼핏 기억에, PC소재 물병에 담을 수 있는 뜨거운 물 권장 온도가 80℃이하였던거 같다.

모~ 권장사용방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한다면야 ~~~


그니까, 젖병으로 쓸 때에도 물 온도가 너무 높으면 않좋겠지 .....  ??!!



글쎄....  Luke가 사용중인 물병의 PC재료가 품질이 ....   상대적으로 안좋은건가?

그리고, 저런 열에 의한 변화가 담아둔 물에 화학적인 변화(예를 들면, 환경호르몬)를 일으키진 않았을까?


Luke가 분유 타먹을 일은 없으니, 이젠 그냥 유리소재의 물병을 사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