油菜花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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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타민보다 좋은 화분(花粉)生活 2015. 11. 3. 12:57
지난 5월부터 유행했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덕분(?)에 Luke는 화분(花粉)을 먹게 되었다.메르스가 한참 유행할 당시, 지인으로부터 메르스의 예방 및 면역력증가를 위해 비타민을 복용하라는 의료계의 건의가 있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냥 좀 웃었었다.중의(中医)적인 방법으론 얼마든지 메르스를 물리칠 수 있다고 믿는 Luke이기 때문에. 어쨌든,비타민을 먹으라는 얘기를 들은 후,'비타민? 먹어보는 것도 괜찮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닥 비타민을 먹고싶진 않고, 뭔가 비타민을 대체할 것이 있지 않을까 궁리하다가 생각난 것이, 화분(花粉). 화분은, 벌(蜜蜂)들이 만든 천연종합비타민이라고 할까. 5월과 6월엔, 유채꽃(油菜花)이 만발하는 시기, 그래서 아는 사람으로부터 소개받은 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