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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녀석을 뭐라고 하는지 몰라서(용도는 아는데, 이름을 몰라서) 혼자 궁리를 좀 했다. '발가락 벌리게'? '발가락사이 끼우게'? '발가락 스펀지'? 그러다가, 검색의 신들이 생각나서, 검색을 좀 해봤다. 토우세퍼레이터(Toe Seperator)란다. 모 ~ 대충, '발가락 벌리게'쯤인듯. 여튼, 많은 사람들이, 이 녀석을 발톱 메니큐어 바를 때 메니큐어 바르기 편리하라고 끼우는 거라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근데, 이거 끼우면 정말 발톱 메니큐어 바르기 편리한가? 잘 모르겠다. Luke는 이걸 발가락 혈액순환기(?)로 사용한다. 사용법은 똑같다. 새끼발가락쪽부터 차례로 발가락 사이사이에 끼운다. 그리곤, 한 10 ~ 20분정도 계속 발가락을 꼼지락 거린다. 그리곤 발가락사이에서 뺀다. 하루 한번,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