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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外籍人员参加中国医师资格考试实习申请审核表(WS102)의 의미??
    中医学/其他 2016. 10. 14. 17:34


    중의집업의사고시(中医执业医师考试)에 응시하기위해 준비해야 하는 서류중에 外籍人员参加中国医师资格考试实习申请审核表(WS102)가 있다.

    外籍人员参加中国医师资格考试实习申请审核表.doc


    의사고시 응시를 위해서 작년말부터 준비했던 서류인데, 올 해 응시를 못하게 되는 바람에(왜냐고 묻지마시오 ~  이 사건 때문에, Luke 아직도 열받고 있으니깐. 궁금한 분들은, Luke의 블로그 글들을 찾아보세요.) 내년 응시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준비한 서류이다.


    뭔노무 서류가, 

    학교국제교육원 선생들중에 이 서류와 관련해서 아는 인간이 하나도 없냐.

    그래서, 절강성중의약관리국(浙江省中医药管理局)에 문의했더니, 담당자도 모르는 서류라는건 ....


    그럼, 왜 중국중앙정부(中国中央政府)에선 의사고시에 응시하는 외국인들에게 이 서류를 준비하라고 명기해놨는데??!!



    이 서류는 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一式三份이란 얘기.

    세장인 이유는,

    第一联:寄外籍来华实习人员

    第二联:省级卫生/中医药行政主管部门留存

    第三联:公安出入境管理部门留存

    라고, 페이지마다 맨 밑에 써있다.


    서류를 작성하면, 우선 학교의 날인이 필요하다.

    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이 서류에 도장 안찍어주려고 몇달을 게기다가 지난 7월에야 도장을 찍어줬다. 이거 도장 받느라, 국제교육원 원장이랑 참 많이 연락했다. 서류 검토해보겠다고해서 6월에 제출한 서류를 한달만에 도장찍어준건 빨리 찍어줬다고 해야하나??!!


    이어서, 省级卫生/中医药行政主管部门의 도장이 필요하다.

    문제는, 성정부(省政府)의 어느 부서를 찾아가야하는지, 담당자가 누구인지를 모른다는 것.

    그래서, 또, 절강성중의약관리국(浙江省中医药管理局)에 문의했다. 그런데, 이 서류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단다. 으흐흐흐흐흐 ~~~~ 

    '저기.... 있잔아....  이 서류 내가 만든거 아니거등 ~   이거 중앙정부 관련사이트에 올라와있는 파일 다운받은거라고 ~~ '


    그렇게 또 한참을 기다려서, G20도 지나고 ~

    여기저기 물어물어 ~ ~ ~ 

    담당부서가 확인되었다.

    담당부서가 어디일까요??

    어디긴!!

    절강성중의약관리국(浙江省中医药管理局)이징!!!! 쩝 ~~~


    그래서, Luke, 절강성인민정부(浙江省人民政府)에 친히~ 서류들고 도장 받으러 갔다.

    '오~ㄹ~~~~  인민정부~~~  처음 들어가보겠는걸 ~~~~~ '

    이란 상상과 달리, 젠장, 

    인민정부 정문을 지키는 군인인지 경찰인지 하여튼 갸~~ 들이 Luke는 외국인이라 들어갈 수가 없단다.

    담당자와 미리 선약이 된 것이 아니라면, 담당자를 만날 수도 없단다.

    쩝 ~~


    미리 방문예약을 하고 찾아갔던터라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담당자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30분쯤 후, 담당자가 나왔다. 

    서류를 확인 하곤, 위의 책임자에게 보고해야한다고 계속 정부 문앞에서 기다리란다.

    담당자는 서류만 받아선 홀랑~  들어가버렸다.



    인민정부 정문 앞에(사진을 못찍게해서~) 화단이 있는데, 거기 사는 모기는 왜 그렇게 독한지 ....

    물리는 곳 마다 가렵고 붓는다. 

    그 세계적으로 유명한, 육신화로수(六神花露水)가 피부에서 줄줄 흐르는데도 ~  Luke를 물어뜯는 모기들이란 ....  젠장 ~ ~ ~ ~


    한시간쯤 지났나, 담당자가 나와선 

    도장찍힌 서류를 건내준다.

    그리곤, 프린트해온 문건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준다.

    설명인즉, 이 外籍人员参加中国医师资格考试实习申请审核表(WS102)서류는 병원실습을 해야하는 유학생이 유학생비자를 신청하는데 필요한 서류란다. 그래서, 절강성중의약관리국(浙江省中医药管理局)에서는 이 서류를 관리하지 않는단다. 즉, 절강성에서 의사고시에 응시하는 경우, 이 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 지역마다 해석이 다르니, 이 동네는 이렇단다.


    참내 ~~~~

    이렇게 문건으로된 설명이 있으면 진작 문건을 보여줬으면 되잖오 ~~~~

    이 서류에 학교 직인 찍느라 국제교육원 선생들이랑 허비한 시간과 에너지를 생각하니 ....

    또 열받는다.....


    아~  나 ~~~~


    -------------------------------

    2017년 2월 15일 추가갱신.

    참내 ~

    성중의약관리국(省中医药管理局)에선 집업의사고시 응시에 전혀 필요없는 문건이라는 WS102서류가 현장심사(现场审核)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실습병원의 의무부(医务部, 医务科)에서 준비하란다.


    의무부 담당자에게 WS102서류를 가져가서 확인시키고, 성중의약관리국 담당자가 이 서류는 절강성(浙江省)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의미없는 서류라더라고 설명했더니, 의무부 담당자가 성중의약관리국 담당자가 뭘 몰라서 그렇게 말했을 거란다.


    Luke가 이 서류에 도장 두 개 찍으려고 4개월이나 허비했는데, 

    만약 이 서류를 지금 만드려고 했다면 ....

    올해 시험에 응시할 수는 있었을까 싶다....

    모골이 송연(毛骨悚然)하다 못해 또 열받으려고 한다.


    아 ~  정말 ~~~

    담당자가 모르면, 어떻하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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