端午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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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사꾼生活 2014. 6. 1. 00:10
며칠 전부터 와이프가 유기견을 한마리 데려다가 키우자고 했다. 전에 얘기했던 고양이 녀석이 집에 매일 같이 와선 하루에도 몇 번씩 식사(?)를 하고 가는데, 고양이는 지 기분 내킬 때만 아양떨고, 싫음 휙 가버리는 녀석이기에 .... 고양이 사료를 사다놨음에도 개를 길러보겠다고 .... 와이프가 특히 유기견을 데려다 키우자고 하는데는, 1. 불쌍해서 2.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수고를 좀 덜어 주고자 3. Luke가 요즘 돈을 벌고 있고, 와이프의 수입으로 개 한마리 정도는 기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등등 이다. 인터넷에서 벌써 상해(上海)에 있는 유기견보호소를 알아뒀고, 오늘은 '단오(端午节)'라 Luke가 쉬기에 보호소에 가서 정(情)이 가는 강아지 혹은 개가 있으면 데려다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