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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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서, 혹은 의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환자에게 병원이나 의사를 추천한다는 건 ....短想 2016. 4. 28. 12:31
의사들이 환자들을 진료하다보면, 의료법에서 규정하는 진료범위나 처방권을 넘어서기 때문에,환자가 문의하는 분야의 지식이나 임상실력의 부족으로,의료인력, 장비나 설비, 환경적인 부족으로,원거리 환자라서,혹은 기타 원인과 이유들로,환자에게 다른 병원이나 의사들에게 진료를 받아보도록 권하는 경우가 생긴다. Luke도 가끔, 환자의 부탁을 받아 관련 분야에서 유명한(임상경험이 많은) 의사들을 알아보고 추천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런 경험이 늘어갈수록 환자들에게 병원이나 의사를 추천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마음이 들게 된다.이유인즉,환자 본인이 스스로 병원이나 의사를 찾아가는 경우엔, 결과가 그닥 좋지않거나 부정적인 경우 원망을 들을 일이 없지만,환자에게 추천을 한 병원이나, 특히, 의사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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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ui님께 드리는 글访名录答辩 2014. 8. 23. 11:34
Luke는 한의대를 진학하지 못해서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했습니다. 그 때에 있었던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씁니다. 당시에, 막 컴퓨터를 공부하기 시작한 지라,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어떤 전공이나 마찮가지겠지만, 많은 과목들을 배웁니다. 교수님들이 강의를 하면서 꼭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아, 이 부분의 내용은 모교수님께서 강의하는 모과목에서 다뤄지니까 그 과목에서 배우도록 하세요!'' 그래서 그 내용이 궁금해서 그 모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 그 모교수님은 또, ''여러분, 그 교수님의 수업에서 이 내용을 다루는데, 배우셨죠? 그래서 이 내용은 생략할께요!'' 그 때, Luke의 머리속엔 딱 한가지 생각만 있었습니다. '어이 ~ 교수님들, 장난해?? 당신들이 모두 이 내용이 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