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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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의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短想 2014. 5. 25. 11:06
어쩌면 Luke는 인재(人才)가 아닐 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예전, 그러니까, 중국으로 오기 전, 한국에서의 수입보다 현재의 수입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줄었기 때문이다. 중국에 와서 박사학위까지 취득을 했지만, 이런저런 것을 감안해보았을 때, 역시 전보단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입이 줄었다. OTL. 근데, Luke의 수입이 적다는 건 오늘 쓰는 글의 주제가 아니다 ~ ㅎㅎㅎ 현재 Luke가 근무하는 회사에는 학력이나 경력 등의 조건으로 보았을 때, Luke보다 못하지만, 급여수입이 Luke보다 높은 직원들이 많이 있다. 그들의 실제 급여를 한화로 환산하고, 한국의 비슷한 조건의 인재들과 비교했을 때도 그들의 급여수준은 한국보다 많이 높다. Luke가 오늘 말하고 싶은 주제는 이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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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각지역 라면 맛의 비밀?生活 2014. 4. 19. 18:06
아마, 한국에서는 생각할 필요도 없고, 생각지도 못할 상황들이 넓은 중국에선 일상적(?)으로 벌어진다. 예를 들면, 기업에서 생산해 내는 상품들의 품질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고 당연한 일일 것이다. 예전에 겪었던 경험을 예로 들면, 처음 중국을 왔을 때, 지냈던 사천성 성도(四川成都)에서 강사부(康师傅)의 모 라면(拉面)을 가끔 먹었다. 그리고, 절강성 항주(浙江杭州)에 와서 생활하는 동안에도 가끔 동일한 회사의 동일한 라면을 먹었다. 항주에서의 어느날, 어째 전에 성도에서 먹던 라면맛과 항주에서 먹는 라면맛이 다른 것 같았다. 그리곤 생각했던 것이, '아니, 강사부(康师傅)처럼 규모가 큰 회사조차도 제품의 품질관리가 이따위라니?? 어떻게 같은 제품이 맛이 다르냐??' 였다. 그런데, 오늘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