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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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名医)들의 공통점(共同点)?短想 2017. 2. 17. 17:21
《名老中医之路》같은 책들을 보면, 과거, 혹은 현재 名老中医라 존경받는 분들이 어떻게 名老中医가 되었는지, 그 유년시절부터의 발자취와 그 분들이 읽었던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名老中医들이 읽은 책들 중 가장 자주 소개되거나 추천되는 책들을 빈도수가 높은 순으로 정리를 해둔 어떤 논문(?)인지, 보고서인지를 봤던 기억도 있다. 그런데, 곰곰히 돌이켜 생각을 해보니,그 분들이 읽은 책들도 중요하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단 생각. 그 더 중요한, 혹은 가장 중요한, 名老中医들의 공통점은, 계속, 끊임없이 공부를 한다는 것.단순히 어떤 책을 한 번 읽은 것으로 읽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책을 반복해서 읽고, 공부하고, 연구하고, 임상에 적용해보면서 또 다시 공부하고, 공부하고,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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屠呦呦(도요요)교수의 노벨의학상 수상과 中医와 西医간의 설전(舌战). 그리고 중의학(中医学).短想 2015. 10. 10. 16:39
중국의 屠呦呦(Tu YouYou, 투유유, 도요요)교수가 青蒿(개똥쑥)에서 추출한 青蒿素(청호소, 아르테미시닌)로 학질(疟疾,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수를 감소시킨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올해의 노벨의학상 수상자중 한사람이 되었다.屠呦呦(도요요)교수가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중국은 중의약(中医药)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환호하면서도, 중국의학계에선 青蒿素가 중의학계의 연구결과인지, 서의학계의 연구결과인지를 놓고 공(功) 뺐기 설전을 벌이고 있다.( 물론, 중국중앙정부는 중의약(中医药)의 세계화라는 목적을 위해 青蒿素는 중의학계의 연구결과라고 선전(혹은 포장)하고 있다. ) 중의나 서의를 전공하지 않은 분들은 青蒿라는 이름 때문에 青蒿素는 당연히 중의와 관련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