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
-
중국신용카드 신청(网上申请信用卡)生活 2015. 7. 2. 22:48
한국(韩国)에서 좋은 신용(信用)으로 살았던 Luke는 중국(中国)에선 외국인(外国人)이라는 이유로 신용카드(信用卡)조차 만들 수 없었다. 모 ~ 그닥 만들 필요도 없었지만. 다니다보면, 신용카드 신청하라고 잡는 영업사원들(信用卡促销人员)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외국인도 신청 되나요?(外国人也可以申请信用卡吗?)' 하고 물으면, ''그냥, 가시던 길 계속 가세요 ~ (贵我之间没有什么相关,贵方就继续走自己的路~)'' 라고 말은 안하지만, 그런 표정이나 행동을 보인다. 그래서, Luke는 신용카드 만들 생각이 없었다. 작년 언젠가 와이프(老婆)가 비행기표(飞机票)를 구매하려다가 열받아서 씩씩~ 대면서, 신용카드를 만들어야겠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Luke가 물었다. '왜?' ''이런 ~ 그지 같은 ~ 아니,..
-
sanghui님께 드리는 글访名录答辩 2014. 8. 23. 11:34
Luke는 한의대를 진학하지 못해서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했습니다. 그 때에 있었던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씁니다. 당시에, 막 컴퓨터를 공부하기 시작한 지라,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어떤 전공이나 마찮가지겠지만, 많은 과목들을 배웁니다. 교수님들이 강의를 하면서 꼭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아, 이 부분의 내용은 모교수님께서 강의하는 모과목에서 다뤄지니까 그 과목에서 배우도록 하세요!'' 그래서 그 내용이 궁금해서 그 모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 그 모교수님은 또, ''여러분, 그 교수님의 수업에서 이 내용을 다루는데, 배우셨죠? 그래서 이 내용은 생략할께요!'' 그 때, Luke의 머리속엔 딱 한가지 생각만 있었습니다. '어이 ~ 교수님들, 장난해?? 당신들이 모두 이 내용이 겹..
-
깝쭉대기는 ....生活 2014. 7. 19. 00:09
최근에 입사한 Luke의 직장동료 얘기다. 며칠 전, 업무관련해서 회의 필요해서 처음으로 그 동료와 회의를 했다. 짧은 내용이라 서로의 업무에 대해서 대략 얘기를 나누고 미팅을 마치려고 했는데 .... 이 동료, 뜬금없이, Luke가 중의학(中医学)을 전공했고, 박사학위(博士学位)가 있다는 것을 화제(话题)로 삼아 말을 이어간다. 근데 .... 결국, 그 동료가 하고자했던 말은 .... 자기도 중의학이 관심있어서 공부를 한다는 것. 본초강목(本草纲目)이랑 상한론(伤寒论) 같은 책들을 사다가 읽고있는데, Luke도 읽어봤냐는 것. 공부를 하다보니, 중의사(中医师)들이 처방을 잘 썼는지, 엉터리로 썼는지 알겠더라는 것. Luke도 처방(处方)을 잘 쓰냐는 질문. Luke도 침(针) 놓을 줄 아냐는 질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