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동아리
-
깝쭉대기는 ....生活 2014. 7. 19. 00:09
최근에 입사한 Luke의 직장동료 얘기다. 며칠 전, 업무관련해서 회의 필요해서 처음으로 그 동료와 회의를 했다. 짧은 내용이라 서로의 업무에 대해서 대략 얘기를 나누고 미팅을 마치려고 했는데 .... 이 동료, 뜬금없이, Luke가 중의학(中医学)을 전공했고, 박사학위(博士学位)가 있다는 것을 화제(话题)로 삼아 말을 이어간다. 근데 .... 결국, 그 동료가 하고자했던 말은 .... 자기도 중의학이 관심있어서 공부를 한다는 것. 본초강목(本草纲目)이랑 상한론(伤寒论) 같은 책들을 사다가 읽고있는데, Luke도 읽어봤냐는 것. 공부를 하다보니, 중의사(中医师)들이 처방을 잘 썼는지, 엉터리로 썼는지 알겠더라는 것. Luke도 처방(处方)을 잘 쓰냐는 질문. Luke도 침(针) 놓을 줄 아냐는 질문. 자..
-
재능기부 시작生活 2014. 6. 13. 23:27
일전에, 재능기부(捐献才能) 좀 해볼까 한다. 라고 글을 썼다. 위의 글에서 썼던 것처럼, 다음 주 금요일부터 재능기부를 시작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늦어진 건, 회사 내부적으로 이런저런(?) 사정들이 있어서 .... ^^ 오늘 오후에 사내동아리 책임자(员工俱乐部负责人)와 예행연습(?)을 좀 했다. 다음 주, 정식 시작에 앞서, 점검 차원에서. 3명의 직원들에게 간단한 추나(推拿)와 교정(矫正)을 해줬다. Luke에겐 늘상 있는 일이라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행동이겠지만, 회사의 직원들에겐 상당히 큰 센세이션인듯. 그 잠깐 사이에 소문이 다 나버렸다. 물론, Luke가 잘한다는 소문. ㅋㅋ 그 중 중약(中药)을 먹으면서 몸조리를 하는 직원이 있었는데, 자기가 먹는 약에 대해,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이것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