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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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각도(修脚刀, 발톱자르는 칼)세트를 샀다.生活 2016. 8. 12. 11:23
와이프와 사귀던 시절부터 대략 한달에 한번 정도 와이프의 발톱(趾甲)을 잘라줬다.그 시절, 발톱을 잘라줬더니, 손톱(指甲)도 잘라달라고해서 두번인가 손톱을 잘라준 적이 있었다.와이프 왈,"손톱 잘라주는건 좋은데, 손톱모양이 맘에 안들어!"'흑 ~ ~ 'Luke가 네일아트를 배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손톱모양을 예쁘게 잘라줬는데 ....마음에 안든다고 .... 그래서, 손톱은 와이프가 직접 자르라고 하고, 지금까지 발톱만 잘라주고 있다.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Luke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특히 엄지발가락(大母趾) 양쪽 모서리의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가는 상황까진 아니고, 살에 묻혀있어서, 발톱을 잘라줄 땐, 항상 그 모서리부분의 발톱이 자라면서 살에 묻히거나 파고들지 않도록 신경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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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한마리를 입양했다.生活 2014. 11. 10. 01:18
직장동료중에, 유기견이나 유기고양이를 보호하는 단체에서 활동하는 동료가 있다. 어제 메시지를 보내왔다. 'Luke선생님, 예전에 강아지 입양 고려중이시라고 하셨잖아요.... 혹 지금도 생각있으세요?' 사연인 즉, 두달된 중형견 암컷이 있는데, 정말 정이 많이 가는 녀석이라고 입양의사가 있다면 연결해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강아지 사진도 받고, 한참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 결정적으로 와이프가 좋아하는 색깔이 아니라 .... OTL ~ 와이프가 예전에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고 싶다고 해서 유기견을 입양하려고 했었는데, 실패. 개장사꾼 참조. 이 메시지 덕분에(?) 와이프, 다시 고민 시작. 강아지를 키울거냐, 말거냐 ~ ~ ~ 근데, 와이프가 선호하는 견종은, 라부라도 리트리버 ~ 그것도 아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