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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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지압판을 회사에 기증했다.(足底按摩垫捐给公司)生活 2015. 5. 20. 19:59
Luke가 봄을 타는지, 요즘 비실비실 ~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찾아낸 발지압판. 품질도 좋고 효과도 좋은지라, 쫄랑쫄랑 Luke의 매니저에게 찾아가 이 좋은 발지압판을 회사에 기증해서 동료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고싶다고 했더니, 매니저 흔쾌히 OK. 회사 근무환경을 담당하는 매너저와 상의해보라고 한다. 발지압판 구매에 든 비용까지도 회사경비로 처리해주겠다고 했다. 구매비용을 회사경비로 처리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사양하고 ~ 담당매니저를 만나서 상의하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동료들이 사용하기 편할 위치에 가져다 놓았다. 여직원들이 많은 회사인지라, 발지압판 예쁘다고 좋아라한다. 담당매니저가 발지압판 사용법관련 공지가 필요하겠냐고 하길래, Luke가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반나절 걸려서 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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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피부암(皮肤癌)이나 혈액암(血液癌)인가요?生活 2015. 3. 8. 15:33
업무차, HR에 갔더니, 한 여직원이 물었다. ''저기.... Luke선생님, 이따가 사진 한장 봐주시겠어요?'' '무슨?' ''그러니까 .... 그게 .... 제가 요즘 몸이 좀 이상한거 같아요 .... '' '아.... 병원에서 어떤 검사라도 받으신건가요?' ''아니 .... 그건 아닌데 .... 피부가 이상하게 변해버렸어요. 사무실에서 보여드리기 초큼 그런 부위라 이따가 제가 사진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네, 그러셔요.' Luke는 업무를 보러 갔던 길이라, 업무를 좀 보고 ~ 돌아가려고 HR을 나서는 차였는데, 그 여직원 근심어린 표정으로 또 묻는다. ''선생님, 혹시 .... 이거 피부암이나, 혈액암일 가능성이 있나요?'' (아니 ~ Luke에게 뭘 보여주거나, Luke가 봤어야 어떤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