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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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 서적 기부生活 2016. 3. 7. 23:17
상해(上海)의 집값이 미친(?) 덕분에, 이사(搬家)를 준비하고 있는 Luke.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되면, Luke의 와이프(老婆)는 신경이 무지 날카로워 진다. 특히, 와이프의 공격(?)대상이 되는 Luke의 많은 중의학 관련 책들(中医学相关书籍) .... OTL ~ 그래서 이번 기회에 Luke, 과감한 결단(?)을 하고 책들을, 지난 번에 알게된 상해중의대(上海中医药大学) 석사과정에 있는, 현임 상해중의대 한국유학생 석박사연구생회 회장과 상의해서 연구생회에 기부(捐献)하기로 했다.( '과감한 결단'이란, 결국, 와이프에게 시달리기 싫다는 것임. ㅋㅋ ~ 웃프다. ) 내일 현임회장인 박회장님의 차량지원으로 책들을 용화병원(龙华医院)의 모(某) 아지트(?)로 이동할 계획이고, Luke가 기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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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많이 비쌀거 같은데.... (부제: 먹었으니, 먹은 값은 해야죠~)生活 2015. 10. 19. 16:47
지난 주에 와이프가 상해(上海)의 아는 분 집에 놀러가겠냐고 물었다.Luke와 그닥 친분이 있는 분은 아니지만, 몇 번 얼굴 본 적이 있는 분이기에 그러자고 했다.그랬더니,"있잖아, 그 분 여동생 몸 상태 좀 체크하고 치료도 좀 해줘야 하는데, 괜찮치?" 어쩐지, 와이프가 평소에 안하는 놀러가자는 말을 하더라.... ㅋㅋ '그러지 모. 근데, 동생이란 분 어디를 어떻게 봐드려야 하는데?'"나도 잘 몰라, 엉덩이 부근에 열이 나면서 부었다는데... "'사진 찍어서 보내 줄 수 있는 지 좀 물어보지? 부위가 쫌... 그런가?'"응, 물어볼께." 며칠 후, 열 나서 부었다는 부위의 사진을 전송해 와서 볼 수 있었는데,의학공부를 하지 않은 분들이 보내주는, 증상이 있는 부위의 사진들은 ....안보는 것 보단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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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들 이제 다 죽!었!다!!!!!生活 2014. 3. 23. 16:52
새로 이사온 집에 쥐가 몇마리 사는거 같다. 이사온 다음날 거실에서 쪼르르르륵 ~ 뛰어가는 엄지손가락 크기의 쬐그마한 새앙쥐가 목격된 후로, 북어를 비롯해서, 아침 식사 대용인 연맥편(燕麦片, 보리후레이크), 밀가루, 사과, 등등을 갉아먹은 흔적들과 아무데나 개념없이(?) 싸질러댄 쥐똥들과 이미 말라버려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 오줌 지린내가 집안 구석구석에서 확인되었다. 그!래!서! 관리소에 가서 쥐약을 타왔다. 관리소 직원의 말이, 1층은 쥐들이 많이 나타난다고 .... 싸놓은 똥의 양과 위치들을 봐선 한마리가 아닌듯. 너그들 이제 죽!었!다!!!!!! 근데 .... 내일부터 쥐똥이 아닌, 쥐의 사체들을 치워야하나??!!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