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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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녀석 ~生活 2014. 5. 1. 23:42
집에 마당이 있다. 그리고, 마당과 길 사이에 1m 남짓 공간이 있어서 나무나 잡풀들이 자란다. ( 덕분에 쓰레기 던져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저분 하다. 쩝 ~ ) 이 1m남짓한 공간으로 동네 개, 고양이, 쥐(?), 참새, 등등이 다닌다. 이사를 와서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날, 이쁘장해 보이는 고양이가 찾아왔다. 마당과 그 앞의 1m남짓한 공간을 구분짓는 철장 사이로 들어왔다 나갔다하는 장난을 혼자 한다. ( 고양이 녀석, 잘 놀고있네 ~ ㅋㅋ ) 사실, Luke는 고양이를 싫어한다. 그렇다고 미워하진 않는다. Luke의 여친은 고양이를 좋아한다. 마당에 고양이가 왔다고 하니까, 후다다닥 ~ 뛰어나와선 고양이를 본다. 그러더니, 여친은, 그 괴씸한 ~ 쥐 녀석이 물어뜯어놔서 먹자니 그렇고,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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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들 이제 다 죽!었!다!!!!!生活 2014. 3. 23. 16:52
새로 이사온 집에 쥐가 몇마리 사는거 같다. 이사온 다음날 거실에서 쪼르르르륵 ~ 뛰어가는 엄지손가락 크기의 쬐그마한 새앙쥐가 목격된 후로, 북어를 비롯해서, 아침 식사 대용인 연맥편(燕麦片, 보리후레이크), 밀가루, 사과, 등등을 갉아먹은 흔적들과 아무데나 개념없이(?) 싸질러댄 쥐똥들과 이미 말라버려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 오줌 지린내가 집안 구석구석에서 확인되었다. 그!래!서! 관리소에 가서 쥐약을 타왔다. 관리소 직원의 말이, 1층은 쥐들이 많이 나타난다고 .... 싸놓은 똥의 양과 위치들을 봐선 한마리가 아닌듯. 너그들 이제 죽!었!다!!!!!! 근데 .... 내일부터 쥐똥이 아닌, 쥐의 사체들을 치워야하나??!!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