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어제는 바쁜 하루였다. Part Two生活 2015. 11. 29. 16:06
항주에서 고속철을 타고 상해로 돌아와, 저녁에 있을, '상해중의약대학(上海中医药大学) 한국유학생 연구생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조금 일찍 약속장소로 향했다. 약속장소의 지리에 익숙하다고 생각한 Luke, 가서 장소 못찾아서 한참 해멨다. 흑~ 1년 반 넘게 가보지 않은 지역이라, 너무 많이 변해있었다. 약속장소에 도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모임에 Luke를 초대해준 모임의 현임회장 박선생님이 왔다. 모임을 위해서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준비하였고, 회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모임을 진행할 공간에 대한 이런저런 점검, 회원들간 서로 좀 더 쉽게 알아보고 인사 나눌 수 있도록 회원 명찰을 준비하고, 등등. Luke는 상해중의약대학의 학생들과 동문이 아닌, 옆동네 학교를 졸업한 초대손님(?)이라 좀 많이 뻘쭘..
-
[강군님의 질문] 중의대로 편입이 가능할까 싶어서 여쭈어요访名录答辩 2014. 10. 30. 22:02
질문 : 중의대로 편입이 가능할까 싶어서 여쭈어요 답변 : 편입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중국의 중의대 각 학교별로 정책이 달라서 되는 곳도 있을 것이고, 안되는 곳도 있을 겁니다. 이 부분은 진학하고자 하는 중의대에 직접 문의하셔서 담판을 지으셔야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 계열전공이 아닌 경우, 편입을 허용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몇 년 전에 비슷한 건으로 문의를 주셨던 분들이 있어서 몇몇 중의대에 편입학이 가능한지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 허용하지 않더군요. 지금은 몇 년이 지났으니 정확치 않습니다. 정책이라는 것이 워낙 자주, 그리고 쉽게 바뀌거든요. 절강중의대는 경우, 학사학위가 있는 경우, 직접 석사과정으로의 입학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대학전공이 의학관련 전공이 아니라면, 예과 1년 + 석사과..
-
중의사(中医师)의 발전 전망?短想 2014. 7. 6. 23:01
Luke가 오래동안 중국에서 지내면서 중의학(中医学)을 전공하고, 공부하면서, 종종 중의학 관련된 글들을 Luke의 블로그에 쓰다보니, 가끔 혹은 종종 중의학 관련 질문들을 받게 된다. 질문의 내용이란 것이, 1. 모 중의대를 진학하려고 하는데, 그 중의대가 좋은지? 2. 중의학을 공부하고 싶은데, 추천하실만한 중의대가 있다면? 3. 중국어 공부 어떻게 했는지? 4. 중의학 공부가 많이 어려운지? 5. 중의대 졸업 후 어떤 진로가 있을지? 등등이다. 올 해 3월에, 중국중앙정부(中国中央政府)의, 중국에서도 외국인들이 의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이 되었다는 발표가 있은 후, 위의 질문에 한가지 질문이 더 추가되었다고 한다면, 혹은 5번의 질문이 아래처럼 바뀌었다고 할까. 6. 중의사(中医师)의 발전 전망? ..
-
재능기부 시작生活 2014. 6. 13. 23:27
일전에, 재능기부(捐献才能) 좀 해볼까 한다. 라고 글을 썼다. 위의 글에서 썼던 것처럼, 다음 주 금요일부터 재능기부를 시작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늦어진 건, 회사 내부적으로 이런저런(?) 사정들이 있어서 .... ^^ 오늘 오후에 사내동아리 책임자(员工俱乐部负责人)와 예행연습(?)을 좀 했다. 다음 주, 정식 시작에 앞서, 점검 차원에서. 3명의 직원들에게 간단한 추나(推拿)와 교정(矫正)을 해줬다. Luke에겐 늘상 있는 일이라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행동이겠지만, 회사의 직원들에겐 상당히 큰 센세이션인듯. 그 잠깐 사이에 소문이 다 나버렸다. 물론, Luke가 잘한다는 소문. ㅋㅋ 그 중 중약(中药)을 먹으면서 몸조리를 하는 직원이 있었는데, 자기가 먹는 약에 대해,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이것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