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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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가 아들을 낳았다. (喜蛋?)生活 2014. 11. 4. 21:25
중국사람들의 풍습인지, 상해사람들의 풍습인지, 아이를 출산하면, 아이가 태어난 그 집에서 '아이 탄생 기념'(?)으로 삶은 계란을 친분있는 사람들에게돌린다. 그래서, 아이 탄생 기념으로 돌리는 계란을 喜蛋이라고 한다. 엊그제, 회사의 모 동료가 아이를 낳았다고 喜蛋을 돌렸다. 그런데 .... 계란이 없다 .... OTL ~ 사실, Luke는 계란이 있던 없던 그다지 괘념치 않는다. 여기 사람들의 풍습이, 계란을 돌리는거라 계란이 없었다고 말한 것 뿐. 근데, 회사에서 받아본 喜蛋(정작 계란은 없지만 ~ ㅋㅋ)중 보기에 제일 예쁜 것이라 사진 좀 찍어 봤다. 일반적으론, 계란과 과자, 떡, 초컬릿, 등이 들어있고, 태어난 아이가 여아인지 남아인지를 알리는 조그만 카드가 들어있는데, 이번에 받은 것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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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生活 2014. 7. 29. 21:56
Luke는 아마 지금 근무하는 회사에서 승진할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업무가 업무라 그냥 독고다이 ~ ~ ~ 얼마 후 퇴사할 일이야 생기겠지만. ㅎㅎㅎ ~ ~ ~ 오늘, 어떤 Team Leader가 Supervisor로 진급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참 잘되었고, 진심으로 축하해 줬습니다. 성격 무던하고, 묵묵히 맡은 업무를 잘 하고, 예의 있고, 리더쉽 있고, ....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저 친군 꼭 진급하겠다'했던 동료의 진급이라 너무나도 당연한. 우연한 계기가 되어, 그 기회가 좀 더 일찍 다가온 것 같지만, 어쨌든, 일찍이라해도 전혀 부족함이나 당황함 없는 진급. 이런 모습들을 보면, 한국사회나 상해사회(중국사회라고 하면 너무 범위가 넓으니, 쬐금 겸손하게 범위 좀 줄여서.... ^^) 실력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