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의집업의사고시 응시자 정부청원(민원) 건의관련

이 글은 微信(WeChat) 중의집업의사고시 응시자단톡방 회원님들을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어제 저녁, 북경중의대 이미라 박사님과 관련 내용 통화 후 상황의 심각성이 공감되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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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20년) 집업의사고시 응시자 여려분,
이제 며칠 후면 7월인데, 최근 중국의 코로나관련 상황으로봐선 현재 한국에 계신 집업의사고시 응시자들이 기능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해보입니다.
각자의 입장이나 상황은 좀 다르겠지만, 비싼 병원실습비용을 지불하고도 코로나관련 상황때문에 기능시험에 참여할 수 없다면, 그리고 실습비용에 대한 구제를 받을 수도 없다면, 억울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 제안을 좀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실습하고 있는) 학교의 올해 한국인 유학생응시자들이 몇 명인지 파악해주시고, 기능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혹은 참여할 수 없다면, 실습비용을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을 대한민국정부나 외교부 혹은 해당지역 관할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청원(민원)해서 정부부서의 담당자들이 나서서 중국 해당부서 담당자들과 의사소통하도록 요청하는 겁니다.
이런 청원(민원)은 인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에, 각 학교별 유학생들이 연대해서 청원(민원)하시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양회(两会)후, 중국입국이 가능할거란 기대감으로 지금까지 기다려왔습니다만, 벌써 6월 말인지라, 시간적으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귀중한 시간과 비싼 병원실습비용을 그냥 날릴 수 만은 없기에, 더군다나 코로나 사태로 벌어진 현재의 상황을 응시자들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하기엔 너무 부담스럽기에, 응시자들이 서로 힘을 모아 대처해보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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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20년) 집업의사고시 응시자중 중국입국을 할 수 없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자발적으로 중의대 동문들과 연락을 취해 어려움을 잘 극복해가시길 부탁드립니다.

P.S. 微信(WeChat) 중의집업의사고시 응시자단톡방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예비중의사님은 Luke의 블로그에 댓글로 微信ID를 알려주시면 초청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