内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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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많이 비쌀거 같은데.... (부제: 먹었으니, 먹은 값은 해야죠~)生活 2015. 10. 19. 16:47
지난 주에 와이프가 상해(上海)의 아는 분 집에 놀러가겠냐고 물었다.Luke와 그닥 친분이 있는 분은 아니지만, 몇 번 얼굴 본 적이 있는 분이기에 그러자고 했다.그랬더니,"있잖아, 그 분 여동생 몸 상태 좀 체크하고 치료도 좀 해줘야 하는데, 괜찮치?" 어쩐지, 와이프가 평소에 안하는 놀러가자는 말을 하더라.... ㅋㅋ '그러지 모. 근데, 동생이란 분 어디를 어떻게 봐드려야 하는데?'"나도 잘 몰라, 엉덩이 부근에 열이 나면서 부었다는데... "'사진 찍어서 보내 줄 수 있는 지 좀 물어보지? 부위가 쫌... 그런가?'"응, 물어볼께." 며칠 후, 열 나서 부었다는 부위의 사진을 전송해 와서 볼 수 있었는데,의학공부를 하지 않은 분들이 보내주는, 증상이 있는 부위의 사진들은 ....안보는 것 보단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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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한마리를 입양했다.生活 2014. 11. 10. 01:18
직장동료중에, 유기견이나 유기고양이를 보호하는 단체에서 활동하는 동료가 있다. 어제 메시지를 보내왔다. 'Luke선생님, 예전에 강아지 입양 고려중이시라고 하셨잖아요.... 혹 지금도 생각있으세요?' 사연인 즉, 두달된 중형견 암컷이 있는데, 정말 정이 많이 가는 녀석이라고 입양의사가 있다면 연결해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강아지 사진도 받고, 한참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 결정적으로 와이프가 좋아하는 색깔이 아니라 .... OTL ~ 와이프가 예전에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고 싶다고 해서 유기견을 입양하려고 했었는데, 실패. 개장사꾼 참조. 이 메시지 덕분에(?) 와이프, 다시 고민 시작. 강아지를 키울거냐, 말거냐 ~ ~ ~ 근데, 와이프가 선호하는 견종은, 라부라도 리트리버 ~ 그것도 아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