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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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한마리를 입양했다.生活 2014. 11. 10. 01:18
직장동료중에, 유기견이나 유기고양이를 보호하는 단체에서 활동하는 동료가 있다. 어제 메시지를 보내왔다. 'Luke선생님, 예전에 강아지 입양 고려중이시라고 하셨잖아요.... 혹 지금도 생각있으세요?' 사연인 즉, 두달된 중형견 암컷이 있는데, 정말 정이 많이 가는 녀석이라고 입양의사가 있다면 연결해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강아지 사진도 받고, 한참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 결정적으로 와이프가 좋아하는 색깔이 아니라 .... OTL ~ 와이프가 예전에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고 싶다고 해서 유기견을 입양하려고 했었는데, 실패. 개장사꾼 참조. 이 메시지 덕분에(?) 와이프, 다시 고민 시작. 강아지를 키울거냐, 말거냐 ~ ~ ~ 근데, 와이프가 선호하는 견종은, 라부라도 리트리버 ~ 그것도 아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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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生活 2014. 4. 22. 22:40
여친이 지난 금요일부터 감기에 걸렸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감기는 그 사람의 몸상태를 반영한다. Luke의 여친은 늘 뒷목과 등, 어깨로 부분이 차거나 춥다고 한다. 대추(大椎)혈 자리를 중심으로 반지름 7Cm로 원을 그렸을 때에 포함되는 부위가 다 그렇다. 그래서, 감기만 걸리면, 기침(咳嗽)과 가래(痰)가 심하게 많이 나온다. 쉽게 목이 쉬기도 한다. 비염도 있어서 멈추지 않고 코를 풀어.... 코등 피부가 쉽게 헐어버린다. 여친이 감기에 걸리면, Luke가 쬐금 고달프다. ㅎㅎ ~ 주말엔 계속 기침을 심하게 해서 숨쉬기도 어렵고 콧물 흐르고 코 막힌다고해서 침을 좀 놔줬다. ( 사실, 여친이 스스로 감기약을 닳여먹으면 되는데, 왜그런지, 안닳여먹는다. ) 양쪽 척택(尺泽)과 코막힘에 잘 듣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