搬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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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 서적 기부生活 2016. 3. 7. 23:17
상해(上海)의 집값이 미친(?) 덕분에, 이사(搬家)를 준비하고 있는 Luke.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되면, Luke의 와이프(老婆)는 신경이 무지 날카로워 진다. 특히, 와이프의 공격(?)대상이 되는 Luke의 많은 중의학 관련 책들(中医学相关书籍) .... OTL ~ 그래서 이번 기회에 Luke, 과감한 결단(?)을 하고 책들을, 지난 번에 알게된 상해중의대(上海中医药大学) 석사과정에 있는, 현임 상해중의대 한국유학생 석박사연구생회 회장과 상의해서 연구생회에 기부(捐献)하기로 했다.( '과감한 결단'이란, 결국, 와이프에게 시달리기 싫다는 것임. ㅋㅋ ~ 웃프다. ) 내일 현임회장인 박회장님의 차량지원으로 책들을 용화병원(龙华医院)의 모(某) 아지트(?)로 이동할 계획이고, Luke가 기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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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水灾民)된 Luke~~~生活 2016. 1. 27. 21:20
며칠전, 상해(上海)의 날씨가 1981년 이후로 가장 추웠다고 한다. 대략 이틀반나절 몰아친 한파(寒波, 寒流)에 Luke가 사는 집 마당(田径)의 수도꼭지(水龙头) 연결부위가 터져나가서 수리(维修)를 했다. 여기까진 그냥 웃으며(?) 지나갈 수 있는데 .... 오늘 새벽, 잠결에, 계속 물이 세고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 '혹시, 와이프가 화장실(洗手间)을 사용한 후, 변기수조(马桶水箱) 안의 밸브뚜껑(阀盖)이 제대로 닫히질 않아서 물이 세나?' ( 가끔 있었던 일이기에. ) 일어나 화장실에 가봤다. 별 문제 없었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나오다보니, 주방 바닥 한쪽이 물바다(厨房一边变成了“水漫金山”) .... 헉 ~ ~ ~ 등을 켜고 봤더니 .... ㅎㄷㄷㄷㄷㄷㄷ ~ ~ 한쪽 천장으로부터 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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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많이 비쌀거 같은데.... (부제: 먹었으니, 먹은 값은 해야죠~)生活 2015. 10. 19. 16:47
지난 주에 와이프가 상해(上海)의 아는 분 집에 놀러가겠냐고 물었다.Luke와 그닥 친분이 있는 분은 아니지만, 몇 번 얼굴 본 적이 있는 분이기에 그러자고 했다.그랬더니,"있잖아, 그 분 여동생 몸 상태 좀 체크하고 치료도 좀 해줘야 하는데, 괜찮치?" 어쩐지, 와이프가 평소에 안하는 놀러가자는 말을 하더라.... ㅋㅋ '그러지 모. 근데, 동생이란 분 어디를 어떻게 봐드려야 하는데?'"나도 잘 몰라, 엉덩이 부근에 열이 나면서 부었다는데... "'사진 찍어서 보내 줄 수 있는 지 좀 물어보지? 부위가 쫌... 그런가?'"응, 물어볼께." 며칠 후, 열 나서 부었다는 부위의 사진을 전송해 와서 볼 수 있었는데,의학공부를 하지 않은 분들이 보내주는, 증상이 있는 부위의 사진들은 ....안보는 것 보단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