朋友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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微信公众号를 좀 만들어 볼랬더니....生活 2017. 9. 3. 08:25
중국에서 중국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꽤 불편한 일인 것 같다.다른 것은 다 차치 하더라도, 글을 올릴 때마다 글 내용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한다. 이 말은, 블로그에 올린 글이 실제로 보여지는데까지, 적어도 하루이틀, 길게는 며칠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그래서, Luke는 중국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微信(WeChat)을 사용하면서, 블로그+채팅기능이 있는 微信公众号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微信朋友圈에 중의학관련 자료들을 많이 올리는지라, 주변의 지인들이 微信公众号를 운영해보라는 권유도 있어서, 큰 맘(?) 먹고, 微信公众号를 신청하려고 했더니, 이 서비스 역시, 본인인증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어서, 중국에선 외국인으로 분류되는 Luke는 사용을 할 수가 ....그런데, 다른 사람의 명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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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동안 생기는 발부종에 도움이 되는 추나(부제:처음 찍어본 추나UCC동영상)中医学 2016. 9. 13. 10:33
WeChat(웨이씬, 微信)을 통해 알게된 회사동료의 친구가 임신 후로 계속 발이 많이 붓는다는 글을 모멘트(朋友圈)에 가끔 올리길래 그냥 그런가보다하다가, 지난 주에 올린 발이 부은 사진을 보고 상태가 많이 심해서 물어보게 되었다. 다행이도, 서의적인 진단결과 몸에 다른 이상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발이 붓고, 심하게 붓더니, 이제는 손도 붓고, 온몸이 다 붓는단다.여자분들이 임신중에 발이 붓는 건 .... 어떻게 보면, 피할 수 없는 것일텐데, 그래도 신랑이나 가족들이 붓기를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마침, 회사동료도 임신중이고, 보아하니, 발이 붓는 것 같아서, 회사동료와 얘기를 나누고, 동료와 친구의 부종에 도움이 될 추나법을 핸드폰동영상으로 찍어 각자의 신랑들에게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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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님의 새 모멘트(부제:'Can you speak Chinese?')生活 2015. 10. 24. 21:33
최근, 지도교수님께서 웨이신(微信, WeChat)을 사용하신다. 그리고 가끔, 펑요췐(朋友圈, 모멘트)에 여행 가셔서 찍은 사진과 글, 혹은, 국제학술대회 같은 행사에 참여하시고 찍은 사진이나 감상등을 올리신다. 지도교수님의 사진과 글은 정말 뜨문뜨문 올라온다. 연세도 있으시고, 평소엔 환자진료와 강의를 진행하시기 때문에, 폰을 만지작거리실 시간이 그다지 없으실거다. 오늘 지도교수님의 새 모멘트가 올라왔다. '오잉? 모지? 외국인제자를 또 받으셨나?'라는 생각을 하며, 지도교수님의 글을 열었더니, --------------------------------------- 원문 완역: 오늘, 난 외국인제자 두명을 대리고 진료를 했다. 남자는 오스트리아(지도에서 독일의 남쪽에 있는 나라)사람이고, 여자는 독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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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진단하기(照片望诊)生活 2015. 5. 25. 21:45
직장동료가 WeChat(微信朋友圈)에 가족사진을 올렸다. 딸의 증명사진을 찍을 일이 있었는데, 가족들 모두 같이 증명사진을 찍었다며, 가족들이 닮았냐고 물어보는 글이었다. 동료와 동료의 와이프도 닮았지만, 그래서인지 딸은 동료와 동료의 와이프를 같이 쏙~ 빼닮았다. 그!런!데! 여기서도, Luke의 직업병(?) 도진다. 동료와이프의 사진을 보니, 얼굴 오른쪽 절반이 불편해 보인다. 오랫동안(몇년) 편두통에 시달렸거나, 치통, 혹은, 뒷목이나 어깨가 불편했던 것 같은 모습. Luke~ 바로 동료에게 질문 들어간다. (동료와 동료가족의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사진은 코 밑으로만 나오게 했음.) 동료의 와이프가 肩椎炎이 있다고 한다. ( 肩周炎이라고 써야할텐데, 肩椎炎이라고 쓴 이유는.... 동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