浦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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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지아오(주가각, 朱家角) 일박이일 출장(?) 진료生活 2016. 1. 20. 16:23
와이프의 친구중에, 상해의 모법원에서 법관(판사,法官)을 하는 사람이 있다. 지난 주, 와이프에게 자기 친정어머니의 건강관련 상담(咨询)을 문의해왔다. 와이프가, 뼉따귀, 신경, 근육관련은 신랑인 Luke가 잘 안다고 전화를 Luke에게 돌렸다. WeChat(微信)으로 서의진단결과(西医诊断结果)와 몇장의 MRI, X-Ray사진들이 전달되었고, 증세가 중증(严重状态)이라고 수술(手术)을 권유받았다고 했다. 진단자료들과 결과들은 요추(腰椎)3,4,5번과 천골(尾骶骨)의 척추관협착증(脊椎管狭窄), 측만(侧弯)과 퇴행성관절(뼈덧자람,退行性骨质增生)질환으로 진단하고 있었다. 정말 중증, 수술을 권유 받을만큼. 와이프의 친구는, Luke에게 일종의 Second Opinion을 구할 의도였던듯. Luke가 환자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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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바쁜 하루였다. Part Two生活 2015. 11. 29. 16:06
항주에서 고속철을 타고 상해로 돌아와, 저녁에 있을, '상해중의약대학(上海中医药大学) 한국유학생 연구생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조금 일찍 약속장소로 향했다. 약속장소의 지리에 익숙하다고 생각한 Luke, 가서 장소 못찾아서 한참 해멨다. 흑~ 1년 반 넘게 가보지 않은 지역이라, 너무 많이 변해있었다. 약속장소에 도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모임에 Luke를 초대해준 모임의 현임회장 박선생님이 왔다. 모임을 위해서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준비하였고, 회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모임을 진행할 공간에 대한 이런저런 점검, 회원들간 서로 좀 더 쉽게 알아보고 인사 나눌 수 있도록 회원 명찰을 준비하고, 등등. Luke는 상해중의약대학의 학생들과 동문이 아닌, 옆동네 학교를 졸업한 초대손님(?)이라 좀 많이 뻘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