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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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의계(中医行业)는 학습반 열풍(培训班热潮)??中医学/其他 2016. 5. 25. 12:05
인터넷 상에서 중의계에서 활동하는 중국중의사들과 이런저런 교류를 하다보면, 종종 듣게 되는 소식,누구누구 선생님이 침치료로 유명한데, 모 지역에서 몇일동안 학습반(学习班)을 열고 강의를 한다더라,누구누구 선생님이 교정을 잘하는데, 모 지역에서 몇일동안 연구토론반(研讨班)을 연다더라,누구누구 선생님이 추나를 잘하는데, 모 지역에서 몇일동안 강의(培训讲座)를 한다더라,누구누구 선생님이 어떤어떤 것을 잘하는데, 타오바오(淘宝网)에서 강좌동영상(培训班实况视频)을 구할 수 있다더라, 등등. 위의 학습반소식들에 공통점(共同点)이 있다면, 대부분,침, 뜸, 추나, 교정등(针、灸、推拿、整脊矫正等) 주로 외과증세나 질병에 대한 치료법 강연이라는 것.물론, 남경중의약대학(南京中医药大学)의 황황(黄煌) 교수님과 그 제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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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님의 새 모멘트(부제:'Can you speak Chinese?')生活 2015. 10. 24. 21:33
최근, 지도교수님께서 웨이신(微信, WeChat)을 사용하신다. 그리고 가끔, 펑요췐(朋友圈, 모멘트)에 여행 가셔서 찍은 사진과 글, 혹은, 국제학술대회 같은 행사에 참여하시고 찍은 사진이나 감상등을 올리신다. 지도교수님의 사진과 글은 정말 뜨문뜨문 올라온다. 연세도 있으시고, 평소엔 환자진료와 강의를 진행하시기 때문에, 폰을 만지작거리실 시간이 그다지 없으실거다. 오늘 지도교수님의 새 모멘트가 올라왔다. '오잉? 모지? 외국인제자를 또 받으셨나?'라는 생각을 하며, 지도교수님의 글을 열었더니, --------------------------------------- 원문 완역: 오늘, 난 외국인제자 두명을 대리고 진료를 했다. 남자는 오스트리아(지도에서 독일의 남쪽에 있는 나라)사람이고, 여자는 독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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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프렌차이즈 본사에서 한 강의生活 2014. 12. 27. 01:22
상해의 모 산부인과병원 프렌차이즈본사에서 서비스디렉터를 뽑는다고 해서, 지원을 했다. 프렌차이즈 병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실질적으로 잘 진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주 업무라고 했다. 의학전공 백그라운드가 있어야하고, 직책이 직책이라 지원자가 거의 없는듯. 급여가 높은 일자리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을 했다. 지원은 했지만, 사실, Luke에게 면접에 참석하라는 연락이 올거라곤 예상을 하지 않았다. 중국사람을 채용하는 면접이었기에. 면접 일정이 잡혔고, 15분의 시범강의를 준비해서 면접시 강의를 하란다. 그래서, 1시간 분량의 약간 컨설팅스런 강의를 준비했다. 물론, 면접, 강의, 등등 모든 내용은 면접관이나 평가관들이 중국사람들이므로 중국어로 진행. 면접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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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生活 2014. 7. 22. 21:50
Luke가 회사내에서 진행하는 신입사원 한국어 연수교육엔, 다른 교육프로그램에 없는 내용이 몇가지 있다. 그 중 한가지가, '스트레스 관리'이다. 그리고, 이 스트레스 관리에 관한 강의를 하면서, 건강관리(健康管理)에 관한 내용도 같이 다룬다. 특히, 여성생리(월경, 月经)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신입사원이 모두 여성이든, 남녀가 같이 교육에 참여하든, 이 부분을 다룬다. 몇가지 이유가 있다. 1. 여사원 본인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길 바래서. 2. 남사원들이, 기본적으로 매 달 아내, 여친이 겪게되는, 이 생리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하길 바라고. 3. 그래서, 이 기간동안 아내, 여친에게 관심과 사랑, 직접적인 도움을 주길 바라기 때문이고. 4. 남사원과 여사원들이 맘 편하고 건강하게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