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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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녀석 ~生活 2014. 5. 1. 23:42
집에 마당이 있다. 그리고, 마당과 길 사이에 1m 남짓 공간이 있어서 나무나 잡풀들이 자란다. ( 덕분에 쓰레기 던져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저분 하다. 쩝 ~ ) 이 1m남짓한 공간으로 동네 개, 고양이, 쥐(?), 참새, 등등이 다닌다. 이사를 와서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날, 이쁘장해 보이는 고양이가 찾아왔다. 마당과 그 앞의 1m남짓한 공간을 구분짓는 철장 사이로 들어왔다 나갔다하는 장난을 혼자 한다. ( 고양이 녀석, 잘 놀고있네 ~ ㅋㅋ ) 사실, Luke는 고양이를 싫어한다. 그렇다고 미워하진 않는다. Luke의 여친은 고양이를 좋아한다. 마당에 고양이가 왔다고 하니까, 후다다닥 ~ 뛰어나와선 고양이를 본다. 그러더니, 여친은, 그 괴씸한 ~ 쥐 녀석이 물어뜯어놔서 먹자니 그렇고,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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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씻기生活 2014. 5. 1. 22:58
새 집으로 이사온 지 벌써 한달 반이 넘었다. 이사 오기 전부터 눈에 거슬(?)렸던, 주방 창문의 방충망과 화장실의 방충망, 롤블라인드를, 노동절 기념 노동(?)으로 깨끗이 씻었다. 진작부터 씻으려고 했는데, 주말에 계속 비가 오거나, 날이 좋으면 처리할 일들이 있어 외출하는 바람에 이제야 씻었다. 오유 ~~~~~~~~~~~~ 주방 방충망 .... 더럽기는 젠장할 ~~~~~~~~~~~ 이거, 사진 찍어 놓을 걸, 사진 찍어 놓는 게 습관이 아니라, 얼마나 더러운지 .... 씻으려고 방충망을 떼어내니 집안이 다 환~ 해졌다. 중국사람들은 대체로 음식을 준비할 때 기름을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주방 구석구석에 찌든 기름때를 쉽게 볼 수 있고, 그 기름때 위에 오래된 먼지들이 엉켜서 퀴퀴한 냄새를 풍겨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