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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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부제:그들도 40대가 되어있겠다.)短想 2015. 6. 1. 22:09
오늘은 6월 1일. 중국은 아동의 날(国际儿童节, 한국식으론 어린이날)이다. 아침 출근 전철에서 '아동의 날'을 생각하다 문득, 옛 군대 동기들과 선,후임병들이 생각이 났다. 대부분 스물을 갓넘긴 나이에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그들. Luke가 마흔이 넘었으니, 그들도 마흔이 넘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Luke의 기억 속에서, 그들은 언제나 20대 초반의 젊은 모습이다. 대학 재학중에 입대한 사람들도 있었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다 입대한 사람들도 있었고, 빨리 제대하고 경제활동을 하려는 사람들도 있었고, .... 그 시절의 우리는, 뭘 하려고 하던, 하다못해, 연애를 하려고 해도, 병역의 의무가 방해(?)를 했다고나 할까??!! ㅎㅎ 부산에서 조폭 행동대장을 했다고 늘 건들대다 L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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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의 어떤 의미短想 2015. 4. 27. 19:25
최종학력이, 전문대졸업인 사람도 있고, 대학졸업인 사람도 있고, 석사졸업인 사람도 있고, 박사졸업인 사람도 있다. 한국의 학력중시 풍조는 이미 몇십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중국사회 또한 점점 학력중시 사회로 변화해가고 있다. 그런데, 좀 .... 우습(?)다고 해야하는 건, 정말 자신의 전공이 좋아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단지, 취업을 위해,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학력을 늘리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는 것. 이런 현상을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름의 입장이 있을테니. 박사학위는, 석사학위나 학사학위와는 좀 많이 다른, 어떤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박사학위를 대단하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실질적인 면에서, 학력을 중요시하는 사회에서 박사학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