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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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핸드폰, 버스카드, 열쇠.生活 2015. 4. 30. 10:36
'지갑?' "응" '핸드폰?' "응" '버스카드?' "응" '열쇠?' "응" Luke의 와이프가 외출을 할 때, Luke가 와이프에게 확인하는 물품목록이다. 가끔, 와이프가 위의 네가지 물품중 한두가지를 챙기지 않아 목적지로 가다 말고 집으로 되돌아 오는 경우가 있었다. ㅎㅎ ~ 특히, 열쇠를 챙기지 않은 경우, 집에 들어올 수 없어서, 본의 아니게 Luke의 퇴근시간을 진지하게(?) 기다린 적도 몇 번 있었고. ㅋㅋ ~ 다행(?)인건, 가지고 나갔던 물품들은 다 챙겨서 귀가한다는 것.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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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이 버스카드로 요금 내는 법.生活 2014. 3. 13. 22:28
제목만 보곤, '뭔 소리래?'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상해(上海)에서 살다보면, 그리고 대중버스를 이용하다보면 늘상 겪는 일. 상해의 출퇴근 시간은 먹고살기위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버스를 타는데 줄 안서고, 먼저 타려고 옆사람들 밀치고, 이미 만원버스지만 꼭 타겠다고 기를 쓰고 버스에 오르고, .... ( 전철도 상황은 비슷. ) 그러다보면, 뒷문으로 타는 사람들이 있다. 버스의 뒷쪽 내리는 문엔, 서울의 버스들관 다르게, 버스카드 단말기가 없다. 그래서, 뒷문으로 버스를 탄 사람들은, 버스문이 닫히고 출발을 하면, 슬금슬금(?) 옆사람들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버스비를 안내려고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고, 누가 버스카드나 버스비(현금)를 모아서 앞쪽으로 전달할 건지 눈치를 본다는 말이다. 좀전,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