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중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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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돌아왔다. (他回来了。)短想 2017. 12. 27. 16:53
Luke는 절강중의약대학(浙江中医药大学)을 졸업(毕业)했다.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절강중의대로의 유학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학교관련 질문을 받는 경우들이 있다.그도 그럴 것이, 과거 Luke가 썼던 글 중엔, 절강중의대 국제교육원(国际教育学院)을 칭찬하는 글도 있고, 비난하는 글도 있기 때문이다.초기에 썼던 글에선 국제교육원을 칭찬했었다. 후에 쓴 글에선 ....절강중의대 국제교육원에 대한 Luke의 평가가 이렇게 극명하게 달라지게 된 이유엔,'그'와 '그들'이 있기 때문이다. 2010년 Luke가 절강중의대 박사과정(博士课程)에 입학하던 당시, '그'는 국제교육원에서 외국인 석,박사 연구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었다.어떤 연구생들은 '그'의 업무속도가 느리다고 불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사회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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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프렌차이즈 본사에서 한 강의生活 2014. 12. 27. 01:22
상해의 모 산부인과병원 프렌차이즈본사에서 서비스디렉터를 뽑는다고 해서, 지원을 했다. 프렌차이즈 병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실질적으로 잘 진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주 업무라고 했다. 의학전공 백그라운드가 있어야하고, 직책이 직책이라 지원자가 거의 없는듯. 급여가 높은 일자리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을 했다. 지원은 했지만, 사실, Luke에게 면접에 참석하라는 연락이 올거라곤 예상을 하지 않았다. 중국사람을 채용하는 면접이었기에. 면접 일정이 잡혔고, 15분의 시범강의를 준비해서 면접시 강의를 하란다. 그래서, 1시간 분량의 약간 컨설팅스런 강의를 준비했다. 물론, 면접, 강의, 등등 모든 내용은 면접관이나 평가관들이 중국사람들이므로 중국어로 진행. 면접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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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찾아뵌 절강중의대(浙江中医药大学) 지도교수님 (부제: 전설의 팔만자)生活 2014. 6. 9. 23:04
Luke가 중의대(中医药大学) 박사과정을 졸업한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었다. 지난 5월 말에 Luke의 바로 아래 학번 박사과정 연구생과 석사과정 연구생들이 논문답변(论文答辩)을 마쳤다. 사실, 후배들이 논문답변하던 그 날, 같이 참석해서 답변도 듣고, 식사도 같이 하려고 했는데, 직장에 매인 몸(?)인데다, 하필 저녁 6시부터 답변을 한다는 바람에 참석칠 못했다. 엊그제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고속철(高铁)을 타고 Luke의 지도교수님이 진료보시는 절강중의대 부속 문진(浙江中医药大学附属门诊)에 인사드리러 갔다. 1년만에 뵙는 지도교수님인데, Luke를 무척 반가워 하셨다. ''오 ~ '팔만자' 왔네?!'' (哦,'八万字'来了吗?!) Luke를 보고, '팔만자'가 왔다고 하셔서 무슨 얘기인지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