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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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닮았단 말야 ....生活 2014. 7. 15. 21:47
Luke는 요즘 중의집업의사고시(中医执业医师考试)를 준비중이다. 그래서, 날마다 퇴근 후 집에서, 주말에도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구한, 중의진단학(中医诊断学) 동영상 강좌(视频)를 보다가 문득, '이 강사, .... 정말 닮았네.... ' '아무리 봐도 닮았네. 생김새, 표정, 말투, 몸동작까지, 보면 볼수록 닮았네 .... ' 그래서, 그 당사자에게 중의진단학 강의하고있는 사람이 자기가 맞는지, WeChat(微信)메시지를 보내서 물어봤다. 그랬더니, 자기가 맞단다. '앗 ~ 이런 일이 .... ㅋㅋㅋㅋㅋ' 동영상에서 중의진단학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가 Luke의 박사과정 두학번 후배(后辈)였던 것. 이 후배의 경우는, 박사과정을 하기 전, 몇년동안 중의학(中医学)과 중약학(中药学)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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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찾아뵌 절강중의대(浙江中医药大学) 지도교수님 (부제: 전설의 팔만자)生活 2014. 6. 9. 23:04
Luke가 중의대(中医药大学) 박사과정을 졸업한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었다. 지난 5월 말에 Luke의 바로 아래 학번 박사과정 연구생과 석사과정 연구생들이 논문답변(论文答辩)을 마쳤다. 사실, 후배들이 논문답변하던 그 날, 같이 참석해서 답변도 듣고, 식사도 같이 하려고 했는데, 직장에 매인 몸(?)인데다, 하필 저녁 6시부터 답변을 한다는 바람에 참석칠 못했다. 엊그제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고속철(高铁)을 타고 Luke의 지도교수님이 진료보시는 절강중의대 부속 문진(浙江中医药大学附属门诊)에 인사드리러 갔다. 1년만에 뵙는 지도교수님인데, Luke를 무척 반가워 하셨다. ''오 ~ '팔만자' 왔네?!'' (哦,'八万字'来了吗?!) Luke를 보고, '팔만자'가 왔다고 하셔서 무슨 얘기인지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