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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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脉)을 공부할 때, 고려해볼 수 있는 학습방법이랄까....中医学 2018. 2. 8. 14:14
중의학(中医学)적으로 환자를 진료하려면, 망문문절(望闻问切) 사진(四诊)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하는데, 사진(四诊)중 망문문(望闻问)에 해당하는 부분의 학습은, 환자를 꼼꼼히 살펴보고, 진료(诊疗)에 필요한 질문과 답변들을 나누는 대화의 과정에서 비교적 쉽게 익히거나 체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절진(切诊)에 포함되는 맥진(脉诊)의 경우,중의진단학(中医诊断学)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28맥상(二十八脉)이나 부침지삭허실(浮沉迟数虚实)의 여섯가지 대표맥상(六大脉象), 10괴맥(十怪脉)등의 이론적인 내용이야,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알 수 있고 구분할 수 있다고하지만,임상에서 환자를 맥진한 후 환자의 맥이 어떤 맥인지를 판단하는 건 말처럼 쉽질 않다. 임상경험(临床经验)이 많은 중의사선생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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屠呦呦(도요요)교수의 노벨의학상 수상과 中医와 西医간의 설전(舌战). 그리고 중의학(中医学).短想 2015. 10. 10. 16:39
중국의 屠呦呦(Tu YouYou, 투유유, 도요요)교수가 青蒿(개똥쑥)에서 추출한 青蒿素(청호소, 아르테미시닌)로 학질(疟疾,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수를 감소시킨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올해의 노벨의학상 수상자중 한사람이 되었다.屠呦呦(도요요)교수가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중국은 중의약(中医药)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환호하면서도, 중국의학계에선 青蒿素가 중의학계의 연구결과인지, 서의학계의 연구결과인지를 놓고 공(功) 뺐기 설전을 벌이고 있다.( 물론, 중국중앙정부는 중의약(中医药)의 세계화라는 목적을 위해 青蒿素는 중의학계의 연구결과라고 선전(혹은 포장)하고 있다. ) 중의나 서의를 전공하지 않은 분들은 青蒿라는 이름 때문에 青蒿素는 당연히 중의와 관련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