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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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 학습관련, 학습내용의 기억 혹은 암기에 관해 생각해볼 부분들.中医学/其他 2018. 9. 7. 21:10
중국의 각지역 중의대에서, 다양한 학습배경과 연령대의 유학생들이 중의학 공부를 하고계십니다.다양한 학습배경이라고 언급한 부분을 좀 더 설명하자면,한국에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중의대유학을 하는 분들도 계시고,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다양한 전공분야의 대학 혹은 연구생과정을 마치고, 혹은 어떤 분야에 종사하시다가, 중국에 와서 중의학 공부를 하는 분들도 계시죠.물론, 중국에서 중국학생들과 함께, 혹은 국제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과정을 마친 후, 이어 중의대에서 중의학공부를 하는 조기유학생(?)들도 있습니다.다양한 학습배경이라 표현한 것은 이런 의미로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그러다보니, 유학생들의 연령대도 다양합니다. 또한 이런 이유들로,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중국어능력과 전공관련 이해도(理解度)에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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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바쁜 하루였다. Part One生活 2015. 11. 29. 12:53
지도교수님을 뵙기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항주로 가는 고속열차를 탔다. 원인 모를 약간의 긴장감에 긴시간 지하철을 타는 동안도, 고속열차에서도 잠을 들지 못했다. 막 진료실(浙江中医药大学附属门诊)에 도착했을 때, 마침 환자가 없어서 교수님은 추나침대에 업드려 박사과정 제자의 추나를 받고계셨다. 박사과정 후배가 Luke를 아는지라 눈감고 계시는 교수님께 알리려 하는 것을, '쉿~'하는 손동작으로 멈추게하고, 살살 다가가서 교수님께 추나를 해드릴 심산이었는데, .... 교수님, 아마도 평소 익숙한 사람의 움직임이 아니라 느끼셨는지, Luke가 미처 다가가기도 전에 눈을 뜨고 Luke보신다. 작전(?) 실패. 으ㅋㅋ ~ 언제나 Luke의 문안을 환영해주시는 지도교수님. Luke에게 잠깐 앉아 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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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책 한권 쓰겠다 ~短想 2014. 5. 2. 00:03
한국고객에게 전화응대를 하는 상담사들에게 한국어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요즘 Luke의 일이다보니, 고객응대 관련 기법이라던가, 한국어표현, 비즈니스 한국어, 등 관련자료들을 만드는 것이 업무의 상당 시간을 차지하게 되었다. 최근, 어떤 상담사에게 집중적으로 한국어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며칠을 궁리궁리하다가, 국립국어원에서 2003년에 정리한, 한국어 학습시 익혀야 하는 필수 단어관련된 자료를 찾게 되었다. 근데, 이 자료를 가지고 트레이닝을 하자니 .... 좀 무리인듯 해서, 결국, 한국어회화 표현이란 자료를 만드려고 한다. Luke가 못찾아낸 것일 수도 있을텐데, 상담사들에게 사용하기 적당한 한국어 학습용 교재가 없다. 쩝 ~ 일정량의 샘플을 만들어서 상담사에게 보여주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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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Consulting短想 2014. 4. 26. 23:35
Luke의 기억엔, Luke가 20대 중반부터 사람들에게 꿈(인생의 목표 혹은 사는 동안 하고싶은 일)을 얘기했던 것 같다. 30대초반부터 사람들에게 꿈을 생각하고, 찾고, 품고, 꿈을 위해 살라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꿈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컨설팅(컨설팅이라고 말하면 많이 거창하겠지만)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곤 원래의 계획엔 없었던 중국으로 훌쩍~ 날아와버렸다. Luke의 꿈을 실현하기위한 중요한 일보(一步)를 내딛었다. 유학생으로 생활하던 지난 몇년 간은 주변 사람들에게 꿈에 대한 컨설팅을 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최근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는 일이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일이다보니, Luke의 트레이닝에 참여하는 직장동료들에게 가끔 꿈에 대한 컨설팅을 하게 된다.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