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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捐献才能) Season 2 ??生活 2015. 6. 14. 16:40
작년에 회사 내에서 진행했던 Luke의 재능기부.
재능기부 시작
작년 9월 말쯤 마무리를 지었다.
원래 계획은 10월 말까지 였으니,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입어(?) 많은 직원들을 채용하게 되면서, 회의실 공간이 업무를 하는 사무실 공간으로 바뀐 덕분에,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한달 먼저 조기에 종료하게 되었던 것.
그 때, Luke에게 추나(推拿)와 교정(矫正)을 받았던 동료들의 반응과 호응이 대단(?)했던지라,
Luke에게 추나기술을 배우겠다는 직원들, 왜 계속하지 안하냐는 질문들, 언제 다시 시작하게되는지를 알려달라는 예약문의(?)들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당시엔, 봄이 되면 상황을 봐서 다시 하게될거라고 했는데,
벌써 봄이 지나 여름의 길목이라, 또 다시 직원들 사이에서 이 재능기부 활동이 속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일고있다.
사실, 직원들이야, 그냥 받으면 되는 입장이니 손해 볼 것도 없고, 돈 들이지 않고 몸 편해지니, "꿩 먹고, 알 먹고"이지만
Luke의 입장은 그게 아니다.
작년 대비, Luke의 업무량은 현저히 증가했고, 아직까지 Luke의 업무를 대신하거나 분담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Luke가 직원들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Luke는 다른 시간을 내서 Luke의 업무를 해야하는 상황인 것이다.
그리고, 이 업무와 관련된 부분을, 작년엔 흔쾌히 활동에 동의했던 Luke의 매니저가 어떻게 생각할 지 Luke로선 알 수가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단지 그 비용을 내가 지불하느냐, 다른 사람이 지불하느냐, 혹은 같이 지불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분명 누군가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작년에 새로온 매니저중 한사람이 Luke를 찾아 건강자문을 구했다.
종종 목이 불편해서, 추나나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데, 받을 땐 좋은데, 그 좋은 혹은 편안한 느낌이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유지될 뿐,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척추교정을 받아본 적이 있냐고 물었더니, 그런 경험은 없단다.
간단하게 진단을 했고, 환경여건상, 경추(颈椎)만 교정을 해줬다.
이 매니저, 갑자기 신세계라도 경험한듯, 너무 좋다고 ....
매니저가 Luke에게 작년에 진행했던 재능기부 활동이 왜 중단되었는지에 대해서 물었다.
당시의 이유와 원인들을 설명해줬다.
또 묻는다. Luke에게 계속 진행할 의사가 있는지.
몇가지 현실적인 문제를 얘기 나눴고, 회사차원에서 진행한다면 기쁘게 응하겠다고 의사를 표시했다.
이번 주에 이 재능기부 건으로 잠시 미팅을 하자는 연락이 왔다.
얘기가 잘 되면, 아마 재능기부 씨즌2가 가능할 것도 같다.
이번엔 작년보다 활동스케일 좀 키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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