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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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뭔 날인지.... ??生活 2019. 9. 20. 14:32
오늘이 뭔 날인지.... ?? 채용할 것처럼 면접했던 당일의 상황과는 다르게 Luke를 안뽑겠다고 이미 통지했던 康复医院(재활병원)의 면접관이 직접 연락해선 출근해줄 수 있겠냐고 묻는다. 출퇴근 거리나 병원위치, 업무등이 맘에 들어 채용되길 희망했던 병원인데. 이틀 전에만 연락줬어도 출근하겠다고 했을 것이다. 위의 통화를 마치자마자, 북경의 금융투자회사에서 투자해 10월에 상해지역에 새로 개원하는 중의문진(中医门诊)에 채용하고싶다며, 면접보러 오라는 연락을 또 받았다. 곁에서 상황을 보고, 듣고 있던 와이프가 "康复医院(재활병원) 거기 괜찮은거 같은데.... 가보지 그래?" "새로 개원한다는 중의문진(中医门诊)이 상해시내에 위치해서 좋아보이는데 가서 면접이나 봐보지 그래?" 라며 말을 건넨다.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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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프렌차이즈 본사에서 한 강의生活 2014. 12. 27. 01:22
상해의 모 산부인과병원 프렌차이즈본사에서 서비스디렉터를 뽑는다고 해서, 지원을 했다. 프렌차이즈 병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실질적으로 잘 진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주 업무라고 했다. 의학전공 백그라운드가 있어야하고, 직책이 직책이라 지원자가 거의 없는듯. 급여가 높은 일자리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을 했다. 지원은 했지만, 사실, Luke에게 면접에 참석하라는 연락이 올거라곤 예상을 하지 않았다. 중국사람을 채용하는 면접이었기에. 면접 일정이 잡혔고, 15분의 시범강의를 준비해서 면접시 강의를 하란다. 그래서, 1시간 분량의 약간 컨설팅스런 강의를 준비했다. 물론, 면접, 강의, 등등 모든 내용은 면접관이나 평가관들이 중국사람들이므로 중국어로 진행. 면접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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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의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短想 2014. 5. 25. 11:06
어쩌면 Luke는 인재(人才)가 아닐 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예전, 그러니까, 중국으로 오기 전, 한국에서의 수입보다 현재의 수입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줄었기 때문이다. 중국에 와서 박사학위까지 취득을 했지만, 이런저런 것을 감안해보았을 때, 역시 전보단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입이 줄었다. OTL. 근데, Luke의 수입이 적다는 건 오늘 쓰는 글의 주제가 아니다 ~ ㅎㅎㅎ 현재 Luke가 근무하는 회사에는 학력이나 경력 등의 조건으로 보았을 때, Luke보다 못하지만, 급여수입이 Luke보다 높은 직원들이 많이 있다. 그들의 실제 급여를 한화로 환산하고, 한국의 비슷한 조건의 인재들과 비교했을 때도 그들의 급여수준은 한국보다 많이 높다. Luke가 오늘 말하고 싶은 주제는 이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