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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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지아오(주가각, 朱家角) 일박이일 출장(?) 진료生活 2016. 1. 20. 16:23
와이프의 친구중에, 상해의 모법원에서 법관(판사,法官)을 하는 사람이 있다. 지난 주, 와이프에게 자기 친정어머니의 건강관련 상담(咨询)을 문의해왔다. 와이프가, 뼉따귀, 신경, 근육관련은 신랑인 Luke가 잘 안다고 전화를 Luke에게 돌렸다. WeChat(微信)으로 서의진단결과(西医诊断结果)와 몇장의 MRI, X-Ray사진들이 전달되었고, 증세가 중증(严重状态)이라고 수술(手术)을 권유받았다고 했다. 진단자료들과 결과들은 요추(腰椎)3,4,5번과 천골(尾骶骨)의 척추관협착증(脊椎管狭窄), 측만(侧弯)과 퇴행성관절(뼈덧자람,退行性骨质增生)질환으로 진단하고 있었다. 정말 중증, 수술을 권유 받을만큼. 와이프의 친구는, Luke에게 일종의 Second Opinion을 구할 의도였던듯. Luke가 환자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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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르던 The Burn Machine(速臂器)을 구매했다.生活 2015. 12. 18. 16:23
Luke의 손목(手腕)은 어릴 적 자주 탈구(脱臼)되었던 탓에 그닥 좋질 않다.특히, 왼손 손목이 더 않좋다. 그렇게 된 원인이라면, 중국에 유학을 오면서부터 사용하게된 침대(睡床) 때문이다. 국내에 있을 땐, 침대를 사용한 적이 없다. 그래서, 침대를 손으로 짚었을 때, 짚은 부위가 쑤욱~ 꺼져들어가는 것 같은 환경에 Luke의 손목이 익숙치 않았다.중국에서 와서 세방살이(?)를 하다보니, 그닥 품질 좋은 가구들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침대도 품질이 X판이라 ....어느 날부턴가 침대를 손으로 짚을 때마다 손등과 연결된 손목 관절(건초염(腱鞘炎)이 잘 발생하는 부위)에 통증(疼痛)을 느꼈다. 처음엔 그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증세가 조금씩 조금씩 가중되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까지 되었달까.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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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를 바꾸셔야겠군요. (부제:骨质增生的原因)生活 2014. 12. 13. 21:36
얼마전, 근무시간에 회사동료와 잠시 휴식을 취하느라, 럭비공(NFL 공인구) 던지기를 한 적이 있었다. 마침, 담배를 피러 나온 다른 동료(이하 'A'라고 표현하겠음.)가 부러운 듯 바라보았다. 평소 업무상 자주 내왕하는 사이라 함께 럭비공 던지기를 하자고 청했더니, A의 말인즉, ''내가 발에 뼈가 덧자라는 부분이 있어서, 운동을 안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라는 것이었다. '???' ''아 ~ 그게, 언젠가부터 발의 특정 부위가 계속 아파서 병원에 가서 진찰해봤더니, 뼈가 덧자라서 그렇다네요. 치료를 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답니다.'' 이쯤 되면, Luke ~ 용솟아오르는 직업병(?)으로 A가 말하는 그 부위를 확인하지 않을 수가 없다. ㅋㅋㅋ ~ A가 아프다고 말하는 부위를 보자고 했다. 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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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捐献才能) 좀 해볼까 한다.短想 2014. 5. 25. 11:26
Luke와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들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렇듯, 앉아서 업무을 본다. 그래서, 목이나 어깨, 허리가 불편하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같은 원인으로 편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그래서. Luke의 재능을 기부해서 직장동료들을 좀 도와주려고 한다. 무슨 재능을 기부할 거냐? 거뭐 ~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교정요법(脊椎矫正, Chiropratic). 회사내 동호회모임(员工俱乐部)의 책임자와 이 건에 대해 간단히 얘기를 해봤는데, 무척 환영하는 반응이다. 그래서 시간을 내서 좀더 구체적으로 실행계획을 논의해 보기로 했다. 현재, 약간의 걸림돌(?)이 있다면, Luke의 Manager의 승인(?)을 받아야 한달까 .... 아마도 업무시간을 잠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