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短想 2014. 5. 16. 23:24
20년쯤 전 얘기가 되겠지만,
당시, 완선누나가 불렀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라는 곡을 들으면서 생각했던 것이,
이 곡을 댄스곡으로 부르지 말고, 아주 무표정한 느낌으로 느리게 부른다면 어떤 느낌일까?
훨씬 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워낙, Luke는 음악에는 재능이 꽝~~ 이라 ....
리메이크는 개뿔 ~
그냥 노래도 잘 못하는 .... OTL ~
( 그냥, 환자나 보고, 가르치는거나 잘 가르쳐야지 ~ ~ )
IU가 올 해 낸 '꽃갈피'앨범은 전부 리메이크된 곡들만 수록되어 있다.
앨범 중에,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곡도 수록되어 있는데,
무뚝뚝하고, 무표정한 느낌으로 노래를 부른다.
듣는 순간, 20년쯤 전에 생각했던 그 느낌이 생각났다.
리메이크를 참 잘한 듯 하다.
앨범에 실린 다른 리메이크 곡들도 색다르고 독특한 느낌.
오히려 원곡의 느낌을 더 잘 살리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
이런 건 ....
재능인걸까?
통찰력인걸까?
그냥 음악적인 감각인걸까?
문세형아가 불렀던 '사랑이 지나가면'이란 곡도 ....
문세형이 부른 느낌도 참 좋은데,
IU가 부르는 느낌도 참 좋은 ....
P.S. Luke가 IU의 삼촌팬 중 한명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한 건, Luke는 Luke조카의 팬이다!
예현아, 준용아, 너희들도 삼촌팬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도 중의대 서의대 유학생들이 늘어날듯. (2) 2014.06.22 모스키토맨~~~~~ 은 왜 없냐고??!! (0) 2014.06.22 재능기부(捐献才能) 좀 해볼까 한다. (0) 2014.05.25 상해의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 (1) 2014.05.25 이기적인 사람의 사고방식이란 .... (0) 2014.05.20 대학 진로 결정 .... (0) 2014.05.10 잘하면 책 한권 쓰겠다 ~ (0) 2014.05.02 금식(禁食)과 치아(齿牙) (4) 2014.04.27 풍치(風齒) - 구강 및 치과질환 (0) 2014.04.27 Dream Consulting (7) 201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