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抖音、哔哩哔哩、小红书、视频号....短想 2021. 4. 19. 18:45
Luke의 기억에 한국 국내에서 UCC붐이 불었던건, 2005년 쯤이었던듯. 2007년 쯤엔 UCC가 이미 보편화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 헬스운동, 요리, 골프관련 내용들이 유행이었던듯. 그 당시, Luke도 중의학관련된 내용으로 UCC를 제작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지금도 그런 마음이 없는건 아니지만, 중의학 학습, 임상관련 동영상을 혼자 제작한다는 건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많은 생각과 작업들이 필요하다는.... 2007년에서 10년도 넘께 훌쩍~ 지나버린 요즘은 直播(인터넷 생방송)등과 같은 것들조차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시대로 발전했고, UCC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어플이나 채널(平台)들이 보편화되었달까.... Luke는 예전에 오랬동안, 중의학관련된 부분은 아니지만, 강의를 했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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微信公众号를 좀 만들어 볼랬더니....生活 2017. 9. 3. 08:25
중국에서 중국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꽤 불편한 일인 것 같다.다른 것은 다 차치 하더라도, 글을 올릴 때마다 글 내용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한다. 이 말은, 블로그에 올린 글이 실제로 보여지는데까지, 적어도 하루이틀, 길게는 며칠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그래서, Luke는 중국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微信(WeChat)을 사용하면서, 블로그+채팅기능이 있는 微信公众号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微信朋友圈에 중의학관련 자료들을 많이 올리는지라, 주변의 지인들이 微信公众号를 운영해보라는 권유도 있어서, 큰 맘(?) 먹고, 微信公众号를 신청하려고 했더니, 이 서비스 역시, 본인인증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어서, 중국에선 외국인으로 분류되는 Luke는 사용을 할 수가 ....그런데, 다른 사람의 명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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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동안 생기는 발부종에 도움이 되는 추나(부제:처음 찍어본 추나UCC동영상)中医学 2016. 9. 13. 10:33
WeChat(웨이씬, 微信)을 통해 알게된 회사동료의 친구가 임신 후로 계속 발이 많이 붓는다는 글을 모멘트(朋友圈)에 가끔 올리길래 그냥 그런가보다하다가, 지난 주에 올린 발이 부은 사진을 보고 상태가 많이 심해서 물어보게 되었다. 다행이도, 서의적인 진단결과 몸에 다른 이상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발이 붓고, 심하게 붓더니, 이제는 손도 붓고, 온몸이 다 붓는단다.여자분들이 임신중에 발이 붓는 건 .... 어떻게 보면, 피할 수 없는 것일텐데, 그래도 신랑이나 가족들이 붓기를 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마침, 회사동료도 임신중이고, 보아하니, 발이 붓는 것 같아서, 회사동료와 얘기를 나누고, 동료와 친구의 부종에 도움이 될 추나법을 핸드폰동영상으로 찍어 각자의 신랑들에게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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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지아오(주가각, 朱家角) 일박이일 출장(?) 진료生活 2016. 1. 20. 16:23
와이프의 친구중에, 상해의 모법원에서 법관(판사,法官)을 하는 사람이 있다. 지난 주, 와이프에게 자기 친정어머니의 건강관련 상담(咨询)을 문의해왔다. 와이프가, 뼉따귀, 신경, 근육관련은 신랑인 Luke가 잘 안다고 전화를 Luke에게 돌렸다. WeChat(微信)으로 서의진단결과(西医诊断结果)와 몇장의 MRI, X-Ray사진들이 전달되었고, 증세가 중증(严重状态)이라고 수술(手术)을 권유받았다고 했다. 진단자료들과 결과들은 요추(腰椎)3,4,5번과 천골(尾骶骨)의 척추관협착증(脊椎管狭窄), 측만(侧弯)과 퇴행성관절(뼈덧자람,退行性骨质增生)질환으로 진단하고 있었다. 정말 중증, 수술을 권유 받을만큼. 와이프의 친구는, Luke에게 일종의 Second Opinion을 구할 의도였던듯. Luke가 환자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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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님의 새 모멘트(부제:'Can you speak Chinese?')生活 2015. 10. 24. 21:33
최근, 지도교수님께서 웨이신(微信, WeChat)을 사용하신다. 그리고 가끔, 펑요췐(朋友圈, 모멘트)에 여행 가셔서 찍은 사진과 글, 혹은, 국제학술대회 같은 행사에 참여하시고 찍은 사진이나 감상등을 올리신다. 지도교수님의 사진과 글은 정말 뜨문뜨문 올라온다. 연세도 있으시고, 평소엔 환자진료와 강의를 진행하시기 때문에, 폰을 만지작거리실 시간이 그다지 없으실거다. 오늘 지도교수님의 새 모멘트가 올라왔다. '오잉? 모지? 외국인제자를 또 받으셨나?'라는 생각을 하며, 지도교수님의 글을 열었더니, --------------------------------------- 원문 완역: 오늘, 난 외국인제자 두명을 대리고 진료를 했다. 남자는 오스트리아(지도에서 독일의 남쪽에 있는 나라)사람이고, 여자는 독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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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많이 비쌀거 같은데.... (부제: 먹었으니, 먹은 값은 해야죠~)生活 2015. 10. 19. 16:47
지난 주에 와이프가 상해(上海)의 아는 분 집에 놀러가겠냐고 물었다.Luke와 그닥 친분이 있는 분은 아니지만, 몇 번 얼굴 본 적이 있는 분이기에 그러자고 했다.그랬더니,"있잖아, 그 분 여동생 몸 상태 좀 체크하고 치료도 좀 해줘야 하는데, 괜찮치?" 어쩐지, 와이프가 평소에 안하는 놀러가자는 말을 하더라.... ㅋㅋ '그러지 모. 근데, 동생이란 분 어디를 어떻게 봐드려야 하는데?'"나도 잘 몰라, 엉덩이 부근에 열이 나면서 부었다는데... "'사진 찍어서 보내 줄 수 있는 지 좀 물어보지? 부위가 쫌... 그런가?'"응, 물어볼께." 며칠 후, 열 나서 부었다는 부위의 사진을 전송해 와서 볼 수 있었는데,의학공부를 하지 않은 분들이 보내주는, 증상이 있는 부위의 사진들은 ....안보는 것 보단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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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진단하기(照片望诊)生活 2015. 5. 25. 21:45
직장동료가 WeChat(微信朋友圈)에 가족사진을 올렸다. 딸의 증명사진을 찍을 일이 있었는데, 가족들 모두 같이 증명사진을 찍었다며, 가족들이 닮았냐고 물어보는 글이었다. 동료와 동료의 와이프도 닮았지만, 그래서인지 딸은 동료와 동료의 와이프를 같이 쏙~ 빼닮았다. 그!런!데! 여기서도, Luke의 직업병(?) 도진다. 동료와이프의 사진을 보니, 얼굴 오른쪽 절반이 불편해 보인다. 오랫동안(몇년) 편두통에 시달렸거나, 치통, 혹은, 뒷목이나 어깨가 불편했던 것 같은 모습. Luke~ 바로 동료에게 질문 들어간다. (동료와 동료가족의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사진은 코 밑으로만 나오게 했음.) 동료의 와이프가 肩椎炎이 있다고 한다. ( 肩周炎이라고 써야할텐데, 肩椎炎이라고 쓴 이유는.... 동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