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학원에서 잠시 수업을 받던 때에,
모 교수님께서 농담비슷하게 하셨던 말씀.
''동쪽으로 잘 달리는 말은 서쪽으로도 잘 달린다.''
맞는 말이다.
학습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어떤 종류의 학습에도 뛰어난듯하다.
기계나 연장을 잘 다루는 사람도 그런듯하다.
씨름 잘하는 사람이 K-1도 잘하나?? <-- ㅋㅋ ~ 이건 잘 모르곘다. ( 농담이다 )
평소 공부하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인(?) ( <-- 이 말은 다른 건 개뿔도 못한다는 의미를 사알짝~ 내포하고 있다! ^^ )
나는, 중국어에 잘 적응해가고 있는듯하다.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중국어로 여러과목의 중의학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이해한다는 것이 그저 스스로 신기할뿐이랄까!!
탄력을 살짝 받을랑말랑하는 것 같다.
중국어로된 중의학관련 교재들을 읽어가고 있다.
전엔 .... 책 펼쳐놓고 한숨부터 나왔는데, 눈에 불을 켜야(?)하는 상황이라 그런지 ....
제법 읽으면서 이해하고 스스로 학습해나가고 있다.
발음은 .... 아직도 .... ㅎㅎㅎㅎ ~
그래!!
그렇게 의학공부를 하고싶어했었고, 이제 하게 되었으니, 원없이 한번 달려보자!!
잘 달리는지, 아닌지!!